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고 하죠. 저도 항상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주제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굶어서 빼는 건 절대 불가능하거든요. 건강하게 먹으면서 살 뺄 수 있는 방법 공유할게요.
어떤 음식들이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우선 첫 번째로는 우무이에요. 우무는 100g당 5kcal밖에 되지 않아서 칼로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포만감 또한 높아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아요.
두 번째로는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과 위장 보호에 효과적이고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세 번째로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죠.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이 아주 들어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네 번째로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수분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며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두부입니다. 두부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근육 만들기와 같은 몸매 가꾸기에도 적합하며 다이어트 중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미네랄이 아주 들어있다고 해요.
여섯 번째로는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는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죠.
마지막으로는 찻잎이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고 해요.
위에 소개해드린 음식들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우무는 밥 대신 반찬과 함께 먹으면 좋고, 양배추는 샐러드나 쌈 채소로 활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바나나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되고,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 갈아 마셔도 맛있어요. 두부는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구워서 양념장을 곁들여 먹고, 다시마는 초장에 찍어 먹거나 국물을 우려내서 국수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녹차는 식후에 한 잔씩 마셔주면 돼요. 혹시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을까요? 아무래도 밀가루 음식이겠죠? 면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라면, 칼국수, 가락국수 등 대부분의 면 요리에는 밀가루가 들어가잖아요. 하지만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일주일에 1번 정도로만 제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튀김류도 마찬가지랍니다. 치킨, 돈가스, 탕수육 등등 맛있는 튀김 요리 역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다이어트 시 멀리해야 할 음식이랍니다. 이 밖에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도 피해 주셔야겠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최근에 열심히 운동 중이랍니다. 하지만 역시나 식단 조절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 중 라면 먹어도 되나요?
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간편식이죠. 특히 밤에 먹는 라면은 그야말로 꿀맛이라 끊을 수 없어요.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이라면 피하는 게 좋아요.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아 부종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아요. 국물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고 면 위주로 드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빵 먹으면 안 되나요?
빵 좋아하는 여자인 저에게 빵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존재랍니다. 밀가루 반죽과 설탕, 버터 등 살찌는 재료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기도 하죠.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당류 비율도 높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지방 합성을 촉진한다고 해요. 게다가 포만감이 적어 과식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술 마시면 안 되나요?
알코올은 1g당 7kcal라는 고열량 에너지원이에요. 술 자체만으로도 열량이 높지만 궁합도 무시할 수 없죠. 치킨, 피자 같은 기름진 안주는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며 체내 흡수율을 높여 체지방 축적을 가속한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해독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돼요. 따라서 다이어트 기간엔 금주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세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아는 내용이지만 지키기 힘든 부분들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나 자신, 올해는 부디 목표 몸무게 달성해서 내년 여름에는 비키니 입고 휴가 갈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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